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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살며 생각하며

자산공원의 늦가을 자산골 서쪽 부분이 여기서부터 시작되는데 동네 들어서자 벽화가 발을 잡는다. 자산 정상에 있는 충혼탑 올라가는 계단 1962년 11월 10일 조국을 위해 목숨 바친 전몰용사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추모하기 위해 경상북도 김천시 자산동 자산공원에 건립한 충혼탑이 심히 노후되어 1998년 06월 06일 새롭게 재 건립하여 호국영령들의 넋을 위로하고 그 귀한 희생정신과 빛나는 업적을 후세에 길이 전하고자 한다. ↑ 계단으로 가는 것이 불편한 분들은 흙길로 다니고... 나무들이 옷을 벗기 시작했다. 큰 나무 밑에 정자가 있어 여름에는 많은 사람들이 찾아와 쉬고 간다. 점심시간에 틈을 내어 자산골 벽화마을을 담으러 갔는데 충혼탑이 눈에 들어와 탑 주위 단풍만 담아왔다. 다음에는 자산골의 못다 본 곳을가서 사진에 담아.. 더보기
가을이 떠나려 하네요 ↑ 어린이 놀이터 단풍도 마지막 빛을 발하며 길 떠날 준비를 하고 있다. 산책길에 만난 들국화도 지난밤 내린 무서리에 힘을 잃어 시무룩하고.... 시냇가 갈대도 백발이 되어 바람불기만 기다리고.... 산책길에 만난 풍경들이 모두 떠날 준비를 하고 있다. 2022년 11월 5일 산책길 풍경 더보기
천태산 영국사 은행나무 충북 영동군 천태산의 영국사(寧國寺), 아주 오래된 절이다. 공민왕이 홍건적의 난을 피해 이곳에 계시면서 나라가 안녕하길(영국), 국태민안을 기원하면서 붙인 이름이다. 사찰에는 승탑, 삼층석탑, 원각 국사 비 보물 문화재 등이 많다. 제일은 천년을 살아낸 은행나무이시다. 천연기념물 문화재이다. 당연히 나무님께 당산제를 해마다 지낸다. 은행나무 특별무대에서 스님들과 신도, 동네 분들, 탐방객 등 수백 명이 모여 나라와 마을과 모든 분들의 안녕과 풍년을 빌며 제를 올린다. ↑ 등산로 아래 '다향'이라는 찻집이 있다. ↓ 겨울이 오기전에 나무마다 노란 융단을 깔았다 ↓ 은행나무가 너무 커서 3등분으로 나눠 찍었다. 은행나무 꼭대기 부분, ↓ 중간 부분 ↓ 맨 아래 둥치 부분 ↑ 옆으로 뻗은 가지를 다 못 보여.. 더보기
내가 좋아하는 가을 사진 이 사진은 길옆 개울가에 섰는 단풍나무가 가을이 되니 은은하게 물이 들기에 색이 예쁘서 담았다. 직지사 천불전 앞 단풍, 너무 붉은색보다는 주황색 단풍이 더 맘에 들어서.... 직지사 매점 풍경, 서산에 걸린 해가 단풍나무 사이를 비취니 단풍색이 저렇게 붉게 탄다. 수덕사에 있는 고암 이응노 화백 조각 ***************************************************** 아침과 저녁에는 겨울이 찾아온 듯 추운 늦가을입니다. 알록달록 아름답게 물든 단풍들도 곧 떠날 것 같아 아쉽기만 하네요. 이번 한 주가 고운 단풍을 볼 수 있는 마지막이 될 것 같으니 놓치지 마시고 가족과 친구와 가을나들이 하시어 고운 추억 많이 만드시기 바랍니다. 11월은 초겨울의 시작이기도 하니 찬바람에 감.. 더보기
문경 새재의 가을 2019년 10월의 마지막 날, 우리 교회 여신도회에서 문경새재로 가을 소풍을 갔다. 쌩쌩하게 잘 다니시던 분들이 무릎이 아프다는 분이 계셔서 목사님께서 아픈 분을 혼자 둘 수 없으니 1관문 주위에서 단풍만 보고 다른 곳 한 군데 더 가자고 하셔서 그렇게 하기로 했다. 문경에서 유명하다는 약돌 돼지고기 구이집에서 점심을 먹고, 오는 길에 상주 경천대를 둘러보고 왔다. ※ 문경새재 단풍이 둘째가라면 서러울 만큼 아름다운데, 올 해는 코로나도 수그러들어 가려고 했더니 형편이 여의치 않아 2019년 10월 31일에 다녀온 사진을 올렸습니다. 더보기
직지사에도 가을물이 들었다 주차장에서 식당가를 지나 직지사 올라가는 길 가에 토산물 가게들이 쭉 늘어서 있다. 직지사 올라가는 길가에 물봉선이 피었다. ↑ 산문 올라가는 길에 은행잎이 바람에 마구 떨어진다. 만세교 - 이 다리를 건너야 절로 들어간다 절 올라가는 길이 한참 길다 국화로 장식한 일주문 대양문 먹는 물을 담은 돌 물두멍 대웅전 앞 두 탑을 하나씩 나누어 올렸다. ↑ 어느 분을 모셨는지 늘 대문이 굳게 닫혀있다 ↑성보박물관 뒤뜰에 있는 탑 ↑ 은행나무 머리가 또 날아갔다 ↑높은 절집 굴뚝 대추차를 주문하니 콩고물 시루떡 두쪽이 함께 나왔다, 한쪽은 사진도 찍기 전에 내 입으로 들어가고 남은 한쪽만, ↓ 개울가에 있는 나무들은 단풍도 싱싱하게 든다. 찻집에서 나오는 길가에 노란 국화와 흰 국화가 곱게 피어있다. ↓ 절에서.. 더보기
박옥순교수 전시장을 다녀와서... 더보기
금요일 첫 시간은.... 금요일 첫 째 수업 시간은 여유가 있어 휴게실에서 책을 읽든지 가까운 남산공원에 운동 겸 108계단을 올라간다. 오늘도 공원에 올라가 하늘은 보니 푸른 하늘에 흰구름이 너무 예쁘서 폰에 담았다 공원 한가운데 있는 '꿈의 궁전'은 박옥순 교수가 정년퇴임하며 자기가 가지고 있던 작품들을 고향인 김천시에 기증하여 시에서 남산공원에 전시하고 있다. 다음 포스팅은 박교수의 작품을 소개하려고 한다. '가을은 이런 색이야'라고 나무가 말하는 것 같다. ↑할머니의 정자에도 가을이 깊어 낙엽이 진다. ↑ 작품명 ㅡ 에밀레 분홍 제라늄은 20년을 사철 쉬지 않고 꽃을 피워주더니 올해 여름에는 그동안 힘들어 지쳤는지 딱 멈추어 꽃을 볼 수가 없고 잎이 시들시들해졌다. 서운하여 황금시장 장날 제라늄을 사러 가서 아무리 찾아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