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썸네일형 리스트형 어제와 오늘 폭염 경보가 연달아 내리더니 더위도 계절에는 못 당하는지 기온이 쥐꼬리만큼씩 내려가고 있다.아직은 한낮기온이 34도까지 찍기는 하지만,아침저녁에는 제법 선선한 바람이 불어 운동 나갈 때 긴소매 점퍼를 입고 나간다. 어제는 점심시간 엘리베이터 안에서 오랜만에 반가운 친구를 만났다.그 친구와의 인연은 참으로 오래되었는데복지관에 나오고부터 10여 년을 소식이 없다가 어제 만나니주위 사람들이 있건 말건 서로의 궁금했던 일들을 묻기에우리의 대화는 끝이 없었다. 두 사람 다 동행이 기다리고 있어 다시 만나기로하고 헤어졌는데오후 내~그 친구 생각이 떠나지 않고 맴돌았다. 아파트 옆 초등학교 울타리에 핀 무궁화와화단에 핀 우리 토종 꽃 맨드라미와 봉숭아,분꽃, 백일홍과 외래종 메리골드가 피었기에담아 왔다. .. 더보기 칠석(七夕) [칠석] 견우와 직녀가 만나는 날! 칠월칠석의 의미와 재미있는 전설 이야기안녕하세요! 오늘은 음력 7월 7일, 전통 세시 명절인 ‘칠석(七夕)’입니다.어릴 적 밤하늘을 보며 “오늘 견우와 직녀가 만나는 날이래!”라는 이야기를 들어보신 적 있으신가요?칠석은 일 년 중 양(陽)의 기운이 가장 강하다는 홀수 ‘7’이 두 번 겹치는 매우 상서로운 날로 여겨져 왔습니다.오늘은 칠석의 유래부터 눈물겨운 전설, 그리고 우리가 몰랐던 소소한 세시풍속 이야기까지 풀어보려고 합니다! 1. 칠석의 전설: 견우와 직녀의 슬프고도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 칠석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이야기, 바로 견우(牽牛)와 직녀(織女) 설화죠!칠석 전설 이야기하늘나라 옥황상제의 딸인 직녀는 베를 짜는 솜씨가 뛰어난 부지런한 선녀였습니다. 소.. 더보기 나의 이야기 매일 아침저녁으로 두 아들의 안부전화가 온다.아침에는 둘째가 잘 주무셨냐고 안부를 묻고,저녁 7시경이면 첫째가 오늘 별일 없이 잘 지내셨느냐고저녁은 뭘 해 드셨느냐고 꼭 저녁식단까지 점검을 한다. 8월 들어 병원 두 곳 다녀온 후로는 썩 기분이 좋지 못하고좀 우울한데 그것까지 아들에게 말할 수 없어 그냥 잘 지냈다고만 대답한다. 누가 사람이 먹는 재미가 없으면 사는 맛이 안 난다고 했는데,요즘 식당에 가도 물컵을 옆에 두고 반찬을 씻어서 조금만 먹고아예 국은 안 먹어니 밥맛이 없어 절반도 못 먹게 된다.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제 작년에 경험한 맨발 걷기인데매일 걸으려고 맘은 먹었지만 몸이 고단하면 쉬게 되고아침 출근시간이 늦으면 못하게 된다. 큰아들이 어제 새만금방조제로 낚시 가서서해 낙조가 너.. 더보기 바쁘게 보내는 8월 8월 3일 서울 병원에 정기 검진 예약이 되어 아침 8시 3분 SRT로 서울에 갔다.수서역에 내리니 둘째 아들이 마중을 나와병원까지 편하게 가서 이곳저곳 검사를 하고오후 3시에 원장님 진료 보러 다시 오라고 하여아들과 방배동에 있는 한우명가에 가서좀 이른 것 같으나 천천히 점심을 먹고,병원 앞에 있는 카페에서 오후 3시까지기다리기로 하고 아들은 회사에 갔다. ↓ 이 카페는 손님 대 다수가 병원에 온 사람들이라 오후 진료에 결과까지 보기 위하여 기다리고 있는데책이 많이 진렬 되어 있어 오랜만에 느긋하게 독서를 즐길 수 있어 좋다. 오전에 검사한 결과는 모두가 큰 변화 없이 괜찮은데신장 사구체여과율이 많이 떨어졌다고 신장내과에 다시 가 보라고, 다른 곳 다 괜찮다고 하여도 신장이 안 좋다니 집에 오.. 더보기 8월의 시와 아들과 간 캠핑사진 8월의 시 ㅡ 오세영8월은오르는 길을 멈추고 한 번쯤돌아가는 길을 생각하게 만드는달이다.피는 꽃이 지는 꽃을 만나듯가는 파도가 오는 파도를 만나듯인생이란 가는 것이 또한오는 것풀숲에 산나리, 초롱꽃이 한창인데세상은 온통 초록으로 법석이는데8월은정상에 오르기 전 한 번쯤녹음에 지쳐 단풍이 드는가을 산을 생각하는달이다. 8월 ㅡ 목필균누구의 입김이 저리 뜨거울까불면의 열대야를아파트촌 암내 난 고양이가한 자락씩 끊어내며 울고만삭의 몸을 푸는 달빛에베란다 겹동백 무성한 잎새가가지마다 꽃눈을 품는다 8월의 소망 ㅡ 오광수한줄기 시원한 소나기가 반가운 8월엔소나기 같은 사람을 만나고 싶다만나면 그렇게 반가운 얼굴이 되고만나면 시원한 대화에 흠뻑 젖어버리는우리의 모습이면 얼마나 좋으랴?푸름이 하늘까지 차고 넘치는 .. 더보기 7월 말의 연화지 풍경 폭염 속에서도 이웃블로그들이 연꽃 소식을 올려서이맘때면 연화지 연꽃도 피었을 거라 생각하고어제 오후에 연화지에 갔다. 예년 같으면 온 연못이 연꽃으로 덮였을 때인데,큼직한 진초록연잎만 가득 못을 덮었고 연꽃은 보이지 않아연못을 한 바퀴 돌며 연잎 속에 숨어 있는 꽃을 찾았다. 연못 가득하게 핀 연꽃을 보면 흐뭇하겠지만진초록 연잎 속에서 겨우 찾아낸 이 한두 송이가 주는 반가움도 내 마음을 기쁘게 했다. 2026년 7월 27일의 연화지 풍경. 더보기 동네 한 바퀴 걸으며 담아 온 꽃과 열매 안녕하세요. 무섭게 덥던 7월도 어느덧 며칠 남지 않았네요.이전에는 겪어보지 못한 폭염과 장마의 연속이었지만, 이렇게 별 탈 없이 한 달을 마무리할 수 있어 감사함을 느낍니다. 남은 8월의 더위도 모두 무탈하게 잘 견디셨으면 좋겠습니다. 오늘은 모처럼 여유를 내어 동네 한 바퀴를 걸어보았습니다. 매일 오가던 출퇴근길에는 보이지 않던 작은 꽃들과 예쁜 열매들이 새삼 눈에 띄어 휴대폰 사진으로 담아왔습니다.소소하지만 마음이 넉넉해지는 풍경들을 공유했으면 좋겠습니다. ↑ 맥문동 채송화참나리뉴기니아 봉선화수국분홍 찔레장미배롱나무붉은 인동 여름의 귓속말나뭇잎 뒤편에 숨어 있던 바람이슬그머니 내려와 이마를 문지르고 갑니다.매미 소리 드높아 세상이 가득 차도그늘 아래 모인 정적은 어찌나 깊고 고운지.소나기 한 줄기.. 더보기 7월 21일 하루 오늘도 기온이 34도까지 올라 햇볕에 살이 데일정도로 뜨거운 날이다. 일찍 복지관에 가서 오전 3시간 일을 마치고 나니컴퓨터 중급 1반에서 배우는 하계순 씨가 식사대접을 하겠다고 하며 우리를혁신도시에 있는 육회비빔밥 식당으로 안내해서점심대접을 받았다. ↓점심 식사 후에 구미 쪽에 있는 산속에 작은 카페로 갔는데, 카페 찾아가는 길부터 시골길이라 키가 큰 옥수수밭이 있고 보라색과 흰색의 꽃이 가득 핀 도라지 밭도 있었다 차를 세워 사진에 담고 싶었지만 다른 이들 눈치가 보여 그냥 눈에만 담아왔다.이 카페는 영업을 위주로 하기보다 주인들의 취미생활하는 곳이라 한다.젊은 사장의 아버지가 도예가시고 어머니는 그림을 그리는 분이라고카페 안에 도자기와 그림을 전시해 놓아 볼 것이 많았다.카페뒤 나무그늘에.. 더보기 이전 1 2 3 4 ··· 8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