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체 글

알록달록 튤립이 피었습니다. 공원 산책길에 만난 예쁜 튤립들입니다.노란 튤립의 꽃말은 '희망'이라고 하네요.이 사진 보시는 모든 분께 기분 좋은 희망의 소식이 찾아가기를 바랍니다.예쁜 꽃 감상하시고 오늘도 활기차게 보내세요! 🌷 색깔별 튤립의 꽃말빨간색: "사랑의 고백", "열정적인 사랑"분홍색: "애정과 배려", "행복"노란색: "희망", "쾌활함" (가끔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이라는 뜻도 있지만,최근에는 긍정적인 의미로 많이 쓰입니다.) 보라색: "영원한 사랑", "고귀함"하얀색: "순결", "새로운 시작" 튤립에게 - 정일근 - 봄이 오면 가장 먼저 달려와 알록달록 등불을 켜는 아이들 누구에게도 말 못 할 가슴속 깊은 사랑 이야기 한 잎 한 잎 모아 단단한 봉오리로 피워 냈구나 바람이 불어오면 그.. 더보기
백경 김무규선생의 한옥 구례에 위치한 백경 김무규 선생님의 고택(백경당)은 그 자체로 하나의 예술 작품이다.중요무형문화재 제16호 거문고 산조의 보유자셨던 선생님의 기품이 집안 곳곳에 스며들어 있어, 사진으로 담기에 정말 매력적인 곳이다. 더보기
반가운 만남 오래전 서예를 함께한 S여사로부터 지난주 수요일에 전화가 왔다.만나 식사대접을 하고 싶다 해 약속날에 오전 수업을 마치고 약속장소에 나갔다.약속장소에 나와 있는 그녀는 세월이 멈춘 듯 예전의 아름다움 그대로다.지난날 자매처럼 다정했던 우리기에 반가움이 컸다.우린 조각공원 옆에 있는 "전원숯불갈비"로 가서 식사를 하며 그간의 이야기에 시간 가는 줄 몰랐다. S여사는 우리 시에서 내로라하는 집의 맏며느리로 시집와서 벅찬 시집살이에 마음고생이 많았을 것 같아 보기에 안쓰러울 때가 있었다.시모와의 사이는 좋아 늘 함께 서예를 하러 오곤 했다.남매의 소식을 물으니 둘 다 장성해 딸은 미국유학 중이고아들은 미국에서 박사학위를 받아 지금은 모 대학에서 교수로 재직 중이란다.시동생 두 분도 결혼 해 첫째는 사업을 하.. 더보기
대전 갑천 봄소식 대전에 사는 아들이 지난 주일 예배 마치고 집에 오는 길에갑천변 벚꽃 보러 갔다가 담아 보낸 사진입니다.요염하게 핀 동백은 저의 아파트 화단에 핀 꽃이라고 하네요. 4월이 시작되었습니다.새 봄과 함께 좋은 일 많으시고더욱 행복한 날들이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2026년 4월 1일 더보기
알록달록 피어난 봄꽃들의 인사 요즘 멀리 꽃구경 갈 필요가 없겠더라고요.오늘 오후부터 비 소식이 있어 비가 오면 꽃들이 지겠기에 아파트 화단을 한 바퀴 돌아보니,봄꽃들이 약속이라도 한 듯 일제히 기지개를 켜고 있었습니다. 꽃구경의 주인공은 단연 명자꽃이었어요.반짝이는 잎사귀 사이로 핀 빨간 꽃잎이 어찌나 생기 있는지요.발돋움을 하며 담아 온 자목련과 앵두꽃, 그리고 구름처럼 뭉게뭉게 피어난 조팝꽃, 벚꽃 사진들을 하나씩 열어 보니 마음에도 봄바람이 살랑살랑 부는 것 같습니다.길가 울타리에 흔히 핀 개나리도 오늘은 더 특별해 보이네요. 2026년 3월 30일 더보기
선암사의 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이자 태고종의 본산인 순천 선암사는 인위적인 화려함보다 자연과의 조화를 중시하는 곳입니다. 특히 이맘때면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선암매'가 고풍스러운 사찰 건물과 어우러져 절경을 이룹니다.이번 포스팅에서는 일주문부터 대웅전, 그리고 비밀스러운 뒤뜰까지 선암사 구석구석에 내려앉은 봄의 풍경을 20장의 사진으로 정성껏 담아보았습니다. 일주문을 지나 굽이진 길을 오르면 가장 먼저 매화가 수줍게 인사를 건넵니다. 고개를 들면 탐스러운 목련이 순백의 우아함을 뽐내고, 발치에는 노란 솜방망이를 닮은 삼지닥나무꽃이 향기를 채우고 있습니다.머지않아 벚꽃잎까지 흩날리기 시작하면 선암사는 그야말로 꽃의 대궐이 되겠지요. 떠들썩한 봄 축제의 소란스러움 대신, 낮은 돌담과 퇴.. 더보기
봄이 오는 섬진강변 풍경 강물 위로 윤슬이 반짝이고, 그 너머로 우뚝 솟은 산과 옹기종기 모여 있는 마을이 참 평화롭습니다. 섬진강은 언제 와도 어머니의 품처럼 포근함을 주는 것 같아요. 산등성이에 아직 초록빛이 다 차오르지는 않았지만, 곧 이곳도 연분홍 매화와 노란 산수유로 가득 차겠지요? ↑ 대숲에 서서 - 신석정 길을 따라 걷다 보니 울창한 대나무 숲이 나타납니다.꼿꼿하게 하늘을 향해 뻗은 대나무 사이로 비치는 햇살이 눈부시게 아름답습니다.바람이 불 때마다 들려오는 사각사각 댓잎 부딪히는 소리에 머릿속까지 맑아지는 기분입니다. 폭신하고 부드러운 황토의 촉감을 맨발로 느끼며 대숲 사이를 걷는 시간. 발바닥을 통해 전해지는 대지의 기운이 몸의 피로를 싹 씻어주는 듯했습니다.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 벗어나 자연과 호흡.. 더보기
분홍빛 설렘이 내려앉다 어느새 성큼 다가온 봄이 벚꽃 가지마다 내려앉았습니다.파란 하늘과 대비되는 하얀 꽃송이들이 마치 봄이 건네는 다정한 인사처럼 느껴지네요. 걷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는 길입니다.화사하게 피어난 벚꽃을 보니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이 길을 걷고 싶어 지네요.사진 속에 담긴 이 봄의 온기가 여러분께도 전달되길 바랍니다.잠시 멈춰 서서 바라본 하늘, 그곳에 벚꽃이 피어 있었습니다. 봄의 한가운데, 우리를 찾아온 분홍빛 축제 겨우내 기다렸던 봄의 전령사가 드디어 도착했습니다.벚꽃의 꽃말은 '순결'과 '절세가인'이라고 하지요.그 이름처럼 깨끗하고 고운 벚꽃의 자태를 가만히 눈에 담아 보시기 바랍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