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살며 생각하며 썸네일형 리스트형 노보리베츠 지다이무라 홋카이도의 대자연에 둘러싸인 넓은 부지에 일본풍의 목조건물과 시바이고야,테마관 등을 중심으로 에도시대 지은 건물 94동을 재현해 놓은 곳. ▼ 닌자 공연 쇼 극장 전경 ▼ 기생 쇼 은 다양한 기예를 갖춘 절세 미인으로, 에도 시대에 요시와라 유곽에 살던 최고 유녀를 지칭하는 말이라고 한다 쇼가 특이한 점은 관객의 자원을 받은 뒤 그 중에서 한 명을 뽑아 선택된 관객을 무대의 조연으로 세우는 것인데, 위에 남자분이 다섯명 중에 가위 바위 보로 이겨서 뽑혔다 ▲ 일본어를 몰라도 엄청 재미있게 진행하는 여자분이 한국어,영어, 일본어,중국어를 섞어서 손짓까지 해 가며 설명을 잘 해 주어 잘 따라 하고있다. ▲ 닌자 쇼보다 오이란 쇼가 진행자의 재치와 유머스러운 동작에 훨씬 더 재미있었다. ▼ 도리무시우동 전문식.. 더보기 제라늄 삽목 20년 동안 사철 꽃을 보여 주었던 제라늄이 줄기가 새까맣게 죽어 들어가 연한 줄기만 잘라 삽목을 했다. 지난 9월 25일 연한 줄기만 골라 잘라서 2시간쯤 바람에 말리고 심을 화분에 물을 흠뻑 준다. ↑약간 시들해진 제라늄을 화분에 나무젓가락으로 구멍을 내어 하나씩 심었다 뿌리가 내리면 옮겨 심으려고 촘촘하게.... 3개월이 지나니 완전히 뿌리가 내려 절반을 다른 화분에 옮겨 심었는데 문제는 키는 안 커고 꽃대만 쑥 올라와 저렇게 꽃을 피운다. ※ 줄기가 안 자라는 이유를 모르겠으니 아시는 분 가르쳐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더보기 산책길 풍경 날씨가 추워지면서 오후 햇볕이 남았을 때 걷기 운동을 나간다 영하의 기온에 냇물은 얼었고 갈대만 찬바람에 몸을 떨고 서있다 철새들은 다 어디로 갔는지 보이지 않고.... 한참을 내려가니 얼음이 녹은 곳에 철새들이 모여있다 "반갑다 철새야" 라며 폰에 담으려니 겁이 나는지 멀리 달아난다. 운동을 마치고 돌아오는데 "무, 궁, 화, 꽃, 이 피었습니다" 아이들의 소리가 들려 학교 안을 들여다보니 술래는 축구 골문 안에 서서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를 외치고 다른 아이들은 술래가 안 볼 때 살금살금 다가가서 술래 등을 탁! 치고 되돌아 달아난다. 술래는 따라가도 잡지 못하여 다시 술래를 하고........ 이 광경이 재밌어서 한참을 보고 서 있었다. 코로나 시대에 이만해도 아이들이 운동장에서 뛰어놀 수 있는.. 더보기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지난 한 해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새해에는 코로나도 사라지고 좋은 일만 가득하여 소망 이루시는 한 해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더보기 산중 다실 나는 찻집 중에 산중 다실에 가는 것을 좋아한다. 산중다실은 직지사 뒤편 깊숙이 자리하여 일부러 가지 않으면 잘 가지지 않는 곳인데 산속의 고즈넉함이 좋아 시간이 나면 자주 간다. 대추차와 콩시루 떡. 오늘처럼 추운날엔 따끈한 대추차가 더 맛나다. 담 밑에는 겨울 동안 난로에 넣을 장작을 많이 준비해 두었다. 찻집 앞에는 산에서 내려오는 개울에 항상 물이 마르지 않았다. 이 물이 내려오면서 큰 내를 이루어 우리 집 앞에 흘러가는 직지천이다. 내려오는 길 옆으로 직지사 돌담이 보인다. 오른편 높은 산에는 낙엽이 쌓였다 친구와 대추차도 마시고 수다도 떨고 ....... 기분좋은 데이트에 몸도 마음도 힐링이 된다. 2021년 12월 26일 고향의 노래 - 연주곡 더보기 이선희 캐럴송 예전 같으면 이맘때 거리에 크리스마스 캐럴이 흘러나오고 선물 고르는 손길들이 분주할 때인데 코로나19가 오고부터는 모든 것이 정지상태이다. 이번 크리스마스에 하나님의 은총으로 코로나가 완전히 소멸되고 모두 제자리로 돌아갔으면 좋겠다. 어려움을 잘 견디시고 계시는 블친님들! 경쾌한 캐럴 들으시며 즐거운 크리스마스 되시기 바랍니다. Merry christmas !! 2021년 23일 맑은샘 더보기 부항댐 부항댐 출렁다리는 총 9595억 원을 들여 2016년 착공하여 길이 256m, 폭 2m로 국내 두 번째(19.04.06. 충남 예산 예당호 출렁다리 개장으로 2위로 밀림) 성인 1400여 명이 동시에 통행할 수 있으며, 내진 1등급으로 특히 중간 부분 바닥에 투명 유리가 설치돼 발아래로 내려다보는 아찔한 스릴을 만끽할 수 있다. 코로나19가 오기 전에는 일 년에 몇 번 먼곳으로 캠핑을 갔는데, 코로나19가 오고부터는 한 번도 못갔다. 아들이 미안한지 집에 내려오면 가까운 곳으로 바람 쐬러 나간다 오늘도 "어디로 갈까요?" 묻기에 "청암사" 하려다가 오후 시간이 얼마남지 않아 "부항댐"이라고 했다. 2021년 12월 18일 더보기 종강하는 날 ▼ 황악산의 겨울 풍경 눈이 그치고 푸른 하늘이 보였다. 지난여름 코로나19로 수업을 다 못해 겨울 방학은 수업 일정을 채우고 늦게 하기로 했는데 17일 코로나확진자가 나왔다고 갑자기 모든 과목이 다 종강이라 했다. 오전 수업 마치니 서울 사는 둘째 내외가 와서 기다리고 있어 컴, 쫑파티는 못 가고 아이들과 점심을 들고, 직지사 사명대사공원으로 가서 한바퀴 둘러 보는데 날씨가 흐렸다 맑았다 하더니 눈발이 날린다. 오랫만에 황악산엘 올라가 보니 바람이 너무 세게 불어 절반쯤에서 뒤돌아 내려와 산중 다실에서 따끈한 대추차와 생강차로 언 몸을 녹이며 아이들 사는 이야기를 듣는 동안 해는 지고, 어둠이 내리는 길을 달려 집으로 돌아왔다. 2021년 12월 17일 더보기 이전 1 ··· 32 33 34 35 36 37 38 ··· 6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