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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너를 내가 너를 - 나태주 내가 너를 얼마나 좋아하는지 너는 몰라도 된다 너를 좋아하는 마음은 오로지 나의 것이요, 나의 그리움은 나 혼자만의 것으로도 차고 넘치니까... 나는 이제 너 없이도 너를 좋아할 수 있다 더보기
성주댐 늦가을 풍경 친구와 오후 3시에 출발하여 성주군 금수면에 있는 성주댐으로 드라이브했다, 산이 높아 다른 곳보다 해가 일찍져서 사진마다 산그림자가 내려앉았다. 돌아 오는길에 메밀묵과 황태칼국수로 유명한 원조할매묵집에서 황태칼국수로 저녁을 먹고 왔다. 국수가 보기는 이래도 맛으로 소문.. 더보기
11월 11월 /유안진 무어라고 미처 이름 붙이기도 전에 종교의 계절은 오고야 말았습니다. 사랑은 차라리 달디단 살과 즙의 가을 열매가 아니라 한 마디에 자지러지고 마는 단풍잎이었습니다 두 눈에는 강물이 길을 열고 영혼의 심지에도 촉수가 높아졌습니다 종교의 계절은 깊어만 갑니다 그.. 더보기
기분 좋은 날!! 부항댐을 지나 한참 들어가면 나즉한 산 아래 아담한 마을이 있고 동네 입구에 들어서니 처마가 날아 갈 것같이 선이고운 기와집이 보인다. 이 집은 '부항댁' 남편이 4개월에 걸쳐 손수지었다고 하는데.. 터가 넓어 염소, 오골계 등 여러종류의 가축과 울타리로 심은 과실나무에는 과일이 .. 더보기
단으로 묶어 거두어들이세 Bringing In The Sheaves - Alabama Sowing in the morning, sowing seeds of kindness, Sowing in the noontide and the dewy eve; Waiting for the harvest, and the time of reaping, We shall come rejoicing, bringing in the sheaves. Refrain: Bringing in the sheaves, bringing in the sheaves, We shall come rejoicing, bringing in the sheaves, Bringing in the sheaves, bringing in the sheav.. 더보기
문경 새재의 가을 문경 새재의 가을 가을 편지 이상선 잎이 떨어지고 있습니다 원고지처럼 하늘이 한 칸씩 비어 가고 있습니다 그 빈 곳에 맑은 영혼의 잉크물로 편지를 써서 당신에게 보냅니다 사랑함으로 오히려 아무런 말 못하고 돌려보낸 어제 다시 이르려 해도 그르칠까 차마 또 말 못한 오늘 가슴에 .. 더보기
단풍 드는 날 주왕산 단풍 단풍 드는 날 도종환 버려야 할것이 무엇인지를 아는 순간부터 나무는 가장 아름답게 불탄다 제 삶의 이유였던 것 제 몸의 전부였던 것 아낌없이 버리기로 결심하면서 나무는 생의 절정에 선다 방하착(放下着) 제가 키워온 그러나 이제는 무거워진 제 몸 하나씩 내려 놓으면.. 더보기
13가지 건강법 1. 매일 아침 저녁으로 머리 긁기. 손바닥을 마주 비벼서 열 날때 열손가락을 빗 삼아 이마부터 뒤통수까지 시원 할때까지 긁어 주세요. 그러면 눈도 맑아지고 두통예방도 하고 귀에서 "윙"하는 소리도 없어집니다. 2. 매일 시간 있을때 눈알을 굴리기. ​ 눈을 살짝 감고 눈알을 먼저 왼쪽..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