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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살며 생각하며/사는 이야기

봄 이야기

가을에 가지를 싹둑 자르더니 봄이오니 꽃이 더 많이 피었다.

자목련이 꽃잎을 활짝 펴고 날아갈 준비를 한다

명자꽃이 해님을 보려고 서로 얼굴을 내민다.

 예년엔 라일락이 4월 말에 피었는데 올해는 한 달이나 빠른 3월 말에 피었다.

비 온 뒤에 날씨는 흐려도 눈 가는 곳마다 벚꽃이 환하다

우리 집 베란다에서 내려다본 풍경.

 

산책은 낮에 해도 좋지만 

밤에 달을 보며 걸어도 또 다른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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