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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살며 생각하며/사는 이야기

나의 방학은...

 

 키오스크 (kiosk)

공공장소에 설치된 무인 정보 단말기.

주로 정부 기관이나 은행, 백화점, 전시장 등에 설치되어 있으며

대체로 터치스크린 방식을 사용한다.

 

↓이 방에는 무인정보 단말기와 컴퓨터, 해피테이블등 인지능력 향상을 위한

  여러 가지 기구들이 비치되어 있다.

 

 

 

이 아주머니들은 일찍부터 와서 컴퓨터에 앉아 

답 찾아  맞추기 게임을 하고 있다.

 

키오스크 사용법을 열심히 배우고 있다.

 

인지능력향상실 옆에 당구장이 있고

바로 앞에는 바둑교실이 있어 오고 가며 들어와서 배우고 간다. 

 

한 사람 한 사람마다 완전히 알도록 가르쳐드린다.

 

 

 스마트 해피테이블을 켜면 인지능력 향상에 좋은 별의별 게임이 다 들어있다.

  특히 아주머니들이 좋아하는 고스톱과 윷놀이는 최고 인기이고...

 

 

해피테이블에 둘러앉아 게임이 시작되면 

시간 가는 줄도 모른다.

 

▽ 당구 놀이

 

▽ 정해진 시간 안에 물고기 색칠해서 바다에 놓아주기

 

▽ 퇴근시간이 되었는데

    이분들은 고스톱 삼매경에 빠저 끝이 날 기미가 안 보인다.

 

 

7월부터 여름방학이라 마음이 설레었는데

한주도 못 쉬고 7월 27일까지

건강문화센터에 오시는 분들은

어디서나 키오스크를 사용할 수 있도록 가르치라고....

 

방학 동안 늦잠도 못 자고 아침부터 출근하여

오시는 분들과 게임도 같이 하고

키오스크를 혼자 하실 수 있도록 가르쳐드리고,

나의 방학은 이렇게 흘러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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