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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살며 생각하며/사는 이야기

비가 그친 산책길 풍경

 

 

 비가 그친 저녁

산책을 나갔다.

가끔 만나는 풍경인데

강아지와 아주머니의 대화하는 모습이다.

강아지는 표정 없이 듣기만 하고

아주머니는 얼굴에 행복한 미소를 띠고 무어라고 연신 말을 해준다.

 

 

↑ 해가 서산에 넘어가니

   구름이 고운 색으로 물들고

   냇물도 따라 물이 들었다.

 

↑ 냇가에 나무수국이 풍성하게 피었다

수국 뒤로 보이는 고속철도 방음벽이 알록달록 예쁘다. 

 

 

↑ 이 두 분은 저녁때면 이곳으로 나와서 어둠이 내릴 때까지

   시원하게 쉬고 간다고 하며,

   안방처럼 편안하게 앉아

   나도 와서 앉아 보라고...

   냇가에서 불어오는 바람이 너무 시원하다고 하신다.

 

 

↑아침에 학교운동장에 걷기 운동하러 갔다가 

   비비추가 피었기에 담아 왔다.

 

   

인터넷에 검색을 했더니 '국화'라고 하는데

잎이 토종 국화잎이 아니고 아마 외래종 국화인가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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