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년 1월 1일 일출을 우리 집 베란다에서 봤다 (아침 7시 37분)
↑ 언제 왔는지 산책 나가며 보니 아파트 뒷담 밑에 붕어빵 리어카가 있다.
언제부터 여기서 하시는가 물었더니 한 달 정도 되었다고.
지난해도 붕어빵이라고 했는데 오늘 보니 잉어빵이라 쓰였다.
붕어빵이나 잉어빵이나 맛만 좋으면 되지만....
↓ 오늘은 잉어빵 사러 오는 손님이 없었는지
잉어들이 한자리에 꼬물꼬물 모여 손님을 기다린다.
↓ 우리 동네는 길을 사이에 두고 높은 아파트와
길 건너면 야산과 집들이 개발을 기다리고 있다.
↑ 마당에 승용차와 오토바이가 있는 걸 보니 사람이 사는 것 같고,
↓ 아랫집은 사람이 살 것 같지 않은데
왼쪽 큰 창문으로 형광등 불빛이 비취는 걸 보니 누가 있나 보다.
↑조금 더 올라가니 과수원이 있는데 개가 다섯 마리나 있어
나를 보고 어찌나 짖어대는지 달려 나올까 봐 무서웠다
1월 3일 오후 산책길 풍경들.....
'♣ 살며 생각하며 > 사는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후 산책길 풍경 (37) | 2023.01.11 |
---|---|
다육이와 게발선인장 (39) | 2023.01.06 |
새해 (54) | 2023.01.01 |
연화지에서 친구와 하루... (50) | 2022.12.26 |
눈 내린 산책 길 (39) | 2022.12.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