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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살며 생각하며/사는 이야기

카페 <르테> 카페 '르테'는 시내에서 떨어진 들판에 창고처럼 지은 집인데 벽이 통유리로 되어 들 가운데 앉아 있는 것 처럼 시야가 탁 트여 시원하다. ▲ 출입문이 좁고 특이하다 바위가 두꺼비를 닮았다 ▲ 맡며느리 타입의 이권사와 최현숙씨 6월부터 시험 준비하려고 화요일과 금요일 오후 3시에 .. 더보기
우리교회 봄나들이 경주 동궁과 월지 동궁은 통일 신라 왕궁의 별궁으로, 나라의 경사가 있을 때나 귀한 손님을 맞을 때 연회를 베푸는 장소로도 쓰였다. 〈삼국사기&gt;에는 신라 문무왕 14년(674년)에 '궁 안에 못을 파고 산을 만들어 화초를 심고 진기한 새와 기이한 짐승을 길렀다.'라는 기록이 있다. 이 연.. 더보기
하늘 물빛 정원 하늘 물빛 정원에서 4월 22일부터 30일까지 튤립축제가 열린다고 해서 갔더니 튤립은 일찍 피었다 지고 연산홍만 남았다. 철모르는 자목련은 이제 피기 시작하고, 홀라당 벗은 몸으로 "어서오세요~ "라며 꾸벅 인사를 한다 하늘이 맑으니 물빛이 참 곱다 ▼ 라이브 공연장 공연이 오후 2시 .. 더보기
직지천 벚꽃 축제 오늘 밤부터 직지천 벚꽃 축제가 열린다고, 아직은 장꾼보다 풍각쟁이가 더 많다. 4월 2일 더보기
3월 끝자락에 연화지의 봄 3월 한 달도 아무 탈 없이 잘 보내고, 홀가분한 기분으로 放課後 친구와 연화지에 갔다. 4월 2일 ~ 3일 이틀간 벚꽃 축제가 열린다고 못물을 다 빼고 다시 새물을 넣는 중이라 못가에는 속살이 훤히 보인다, 벚꽃도 필 듯 말듯 연분홍 봉오리로 맺혀있고... 우리는 단골카페 "못앞.. 더보기
직지공원 설경 춘분날 눈이 내린다. 아직도 눈이 오면 설레는 마음은 나이와는 무관한가 보다. 어린 시절 눈 오는 날 동무들과 눈싸움하고 놀면 어머니께서는 "눈 오는 날은 강아지들이나 좋아하지... 옷 젖으니 어서 들어오느라." 라고 하셨다. ********* 눈 내리는 공원을 걸으니 문득 어머니가 하신 말씀.. 더보기
성주댐 늦가을 풍경 친구와 오후 3시에 출발하여 성주군 금수면에 있는 성주댐으로 드라이브했다, 산이 높아 다른 곳보다 해가 일찍져서 사진마다 산그림자가 내려앉았다. 돌아 오는길에 메밀묵과 황태칼국수로 유명한 원조할매묵집에서 황태칼국수로 저녁을 먹고 왔다. 국수가 보기는 이래도 맛으로 소문.. 더보기
기분 좋은 날!! 부항댐을 지나 한참 들어가면 나즉한 산 아래 아담한 마을이 있고 동네 입구에 들어서니 처마가 날아 갈 것같이 선이고운 기와집이 보인다. 이 집은 '부항댁' 남편이 4개월에 걸쳐 손수지었다고 하는데.. 터가 넓어 염소, 오골계 등 여러종류의 가축과 울타리로 심은 과실나무에는 과일이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