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아침운동을 냇가로 가지 않고 아파트 뒷산으로 갔다.
산길에 들어서자 나무가 뿜어내는 향긋한 냄새가 너무 좋다.
오르는 길 왼쪽에는 오래된 주택이 몇 채 있고 오른쪽은 숲이 우거진 산이다.
아파트 가까운 곳에 나무가 많은 산이 있다는 게 축복이라는 생각이 든다.
산에 오르는 동안 숨이 약간 찰 정도이니 시냇가 운동보다 더 효과적일 것 같아
이제 아침운동은 이 곳으로 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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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이 가고 새달 8월이 왔습니다.
8월에는 막바지 더위가 남아 지치기 쉬운 달이니
건강 관리 잘하셔서 오는 가을을 기쁘게 맞으시기 바랍니다.
2020년 8월 1일 맑은 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