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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살며 생각하며/사는 이야기

비 온 뒤

어느 해인가 여름 장마에 앞 내 둑이 터져 아파트까지 물이 들어와 1, 2층은 위층으로 피난을 한 적이 있다

그 후에 튼튼하게 둑을 쌓아 태풍 콩레이도 무사하게 지났지만, 그럼에도 호우주의보나 경보가 내리면 잠을 설친다.

아침에 날이 밝자 베란다에서 내려다보니 염려할 단계는 아직 아니다.

 

 

 

 

강아지 풀

 

잠시 비가 소강상태에 들어 아파트 주변을 돌아보면서,

아파트 짓고 남은 땅에  농사를 짓는 곳이 있어 가 봤더니,

과일나무가 몇 그루 있는데 풀이 무성해 가까이 갈 수가 없어

멀리서 몇 장만 담아 왔다.

 

2020년 7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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