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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살며 생각하며/사는 이야기

6월에 피는 꽃

수국

수국은 토양의 성질(pH)에 따라 꽃 색깔이 변하는 카멜레온 같은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색상별로 전해지는 꽃말과 그 안에 담긴 의미도 제각각 다른데요.

1. 분홍색 & 붉은색 수국

  • 특징 (토양의 비밀): 자라나는 땅이 알칼리성일 때 분홍색이나 붉은색 꽃을 피웁니다.
  • 꽃말: '소녀의 꿈', '처녀의 꿈', '진실된 사랑'
  • 의미: 붉고 따뜻한 색감처럼 사랑과 설렘, 진심을 의미합니다. 프랑스나 영미권에서는 '진실된 감정'을 전할 때 분홍색 수국을 많이 선물하곤 합니다.

2. 보라색 수국

  • 특징 (토양의 비밀): 중성 토양이나, 산성에서 알칼리성으로 넘어가는 중간 단계에서 오묘하고 신비로운 보라색을 띱니다.
  • 꽃말: '진심', '영원한 사랑의 즐거움'
  • 의미: 파란색의 차분함과 분홍색의 따뜻함이 섞인 만큼,
  • 쉽게 변하지 않는 깊은 진심과 영원함을 뜻해 결혼식 부케나 기념일 선물로 인기가 아주 많습니다.

3. 파란색 (청색) 수국

  • 특징 (토양의 비밀): 흙이 산성일 때 푸른빛을 강하게 띱니다. 토양 속 알루미늄 성분이 흡수되면서 푸른색으로 변하는 과학적인 원리가 숨어 있습니다.
  • 꽃말: '냉정', '거만', '바람둥이'
  • 의미: 처음 피어날 때의 초록빛에서 점차 푸르게 변해가는 모습 때문에 '변심'이나 '냉정함'이라는 조금은 쓸쓸한 꽃말을 갖게 되었습니다.

4. 흰색 수국

  • 특징 (토양의 비밀): 흰 수국은 조금 특별합니다. 흙의 성질과 상관없이 처음부터 안토시아닌이라는 색소가 없는 품종이라서 어디서 자라든 뽀얗고 하얀 꽃을 피웁니다.
  • 꽃말: '변덕', '변심'
  • 의미: 시간이 지나면서 흰색에서 점차 연한 분홍빛이나 푸른빛으로 은은하게 물들어가는 성질 때문에 '마음이 변한다'는 꽃말이 붙었습니다.

 한 줄 요약 "수국의 기본 꽃말은 꽃색이 자주 바뀐다고 해서 **'변덕'과 '진심'**이라는 상반된 의미를 동시에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요즘은 주로 분홍색과 보라색이 가진 **'사랑과 진심'**의 의미로 더 많이 사랑받고 있답니다."

 

야생화 공원에서 담아 온 수국

 

 

 

 

↓ 우리 아파트 101동 화단에는 올해도 치자꽃이 피기 시작합니다.

 

 

 

동신초교 화단에 노란 분꽃과 봉선화가 피었습니다.

↓ 붉은 석류꽃도 피었고

 

분홍달맞이꽃과 자주섬초롱꽃도 피었습니다.

 

이웃님들!

6월부터 여름의 시작이니

올여름도 더위 잘 이기시고

건강하게 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