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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살며 생각하며/사는 이야기

전남 보성 강골마을

광주 이 씨 집성촌이고 득량마을이라고도 불리는 보성 강골마을은

오봉산, 득량만 등과 접해있고,

2012년에 국가기록원의 기록사랑마을로 선정된 바 있다.

또한 이 마을의 이금재 가옥, 이용욱 가옥, 이식래 가옥, 열화정 등 3채의 가옥과

1개의 정자는 중요민속자료로도 지정되었다.

마을 한가운데 자리 잡고 있는 이용욱 가옥은 조선시대 양반 가옥의 전형을 보여주는

솟을대문과 담장으로 막아 사랑마당이 외부로 드러나지 않도록 한 독특한 구조가 눈길을 끈다.

아늑한 느낌을 주는 이식래 가옥은 집 주위를 둘러싸고 있는 대숲과 사람이 사는 집은 초가지만

농기구와 곡식을 보관하는 광을 기와집으로 지어 이색적이다.

이금재 가옥의 안채는 1900년 전후에 지었고 나머지는 20세기 초에 지은 것으로 추정되는,

삼남 지방의 전형적인 양반집이다.                     설명 - 한국관광공사에서.

 

공동우물에는 아직도 물이 솟아나는데

지금은 상수도가 들어왔다고 한다.

이진래 고택의 솟을대문과 담장

 

사랑채

사랑채와 광

대숲 아래 보이는 집이 안채

농기구와 곡식을 보관하는 광

대문 옆 행랑채

대문 옆에 문간방에는 하인들이 거처했다고 한다

돌(흙) 담들이 오랜 세월에도 견고하다.

 

 

초가집에는 출입금지다

 

동네 연못가에 서 있는 고목

 

6월 한달도

건강하고 행복한 나날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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