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앞 산책길에 벚꽃이 활짝 피었고
느티나무도 속잎이 나서 파랗게 어울리고 있다.
집에서 500m 거리에 있는 조각공원에는
어느새 매화와 산수유는 다 지고
벚꽃이 환하게 피었다.
↑ 조각공원 옆 산책길에 꽃구경 나온 사람들.
봄이 먼저 온 산책길에는 잔디가 파랗다.
사방 눈가는 곳마다 꽃들이 환하게 불을 밝혀주는
아름다운 3월이 이제 작별을 고하고
4월에는 어떤 꽃들이 동네를 환하게 밝혀줄지
새로운 4월이 기다려진다.
2023년 3월 2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