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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살며 생각하며/사는 이야기

가을이 떠나간 공원 풍경

 

 

 

동생을 먼저 보내고 형이 뒤따라온다

정자에 남자분들이 둘러앉아 뭘 하는지 알 수가 없다.

정자 한쪽에  앉아 누구를 기다리나 보다.

즐거운 대화

공원 옆 산책 길

 

▽ 아파트 뒤 길을 건너면 아직 개발되지 않은 산동네가 있다.

△ 갈대가 할머니 머리처럼 하얗게 피었다

△ 산비탈에 서 있는 감나무는 감을 주렁주렁 달고 있고...

△ 배추를 뽑고 난 빈 밭에는 호박 한 덩이가 덩그러니 달려있다.

 

며칠 만에 산책을 갔더니

가을색이 완전히 겨울색으로 바뀌었다.

2022년 11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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