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동아리 월례회를 5개월 만에 직지사 파크호텔에서 모임을 가졌다.
▼ 이만하면 '생활 속 거리두기'를 잘 지키는 거겠지........
▼ 음식도 1인분씩 따로 나오고.....
▼ 월례회와 식사를 마치고 문화공원 정자로 옮겨서 5개월 동안의 밀린 이야기로 수다 떨기를 시작했고,
나는 살며시 빠져나와 사진 담으러 직지사로 올라갔다.
기온이 35도라고 하더니 직지사를 돌며 사진을 담는데 땀이 눈을 가려 앞이 잘 안 보여서
대충 몇 장 찍고 다실에 가서 땀을 식혔다.
혼자 시원한 음료를 마시다 친구들 생각이 나서 전화를 했더니 더워서 안 오겠다고.....
직지사와 가까운데 살면서도 절사진을 한 번도 안 찍었는데,
절사진을 보기 원하시는 블친님들이 계셔 이번엔 큰 맘먹고
찍어 올렸다.
2020년 6월 1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