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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살며 생각하며/사는 이야기

우리 동네 5월


붉은 인동초가 학교 울티리를 타고 올라가 꽃을 피웠다

꽃말 : 사랑과 인연, 헌신적인 사랑



주차장 모퉁이에 심은 작약이 예쁘게 피었다

꽃말 : 수줍음



장미가 피면 따라 피는 하얀 찔레꽃

꽃말 : 온화





어린이 놀이터 매화나무에 매실이 열렸다


기온이 올라가니 아이들이 물에서 놀고 있다.



봄꽃들이 지고 나니

초여름 꽃이 피기 시작한다.

해마다 찔레꽃이 피면

어머니 생각에 가슴이 시리지만, 

그래도 찔레꽃이 피기를 기다리는 것은

어머니의 추억이 있는 꽃이기 때문이다.


2020년 5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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