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쭉이 지는 자리에
계절의 여왕, 가정의 달이라는 이름표를 달고
5월이 성큼 들어섰습니다.
공휴일이 많은 달 5월에는
소중한 분들께
사랑과 감사를 전하며 따뜻한 정을 나누는
행복한 한달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2020년 5월 4일 맑은샘
5 월
여기 저기
언덕 기슭
흰 찔레꽃
거울 같은 무논에
드리운
산 그림자
산빛
들빛 속에
가라앉고 싶은
5월.
최금녀 (1941- )
철쭉이 지는 자리에
계절의 여왕, 가정의 달이라는 이름표를 달고
5월이 성큼 들어섰습니다.
공휴일이 많은 달 5월에는
소중한 분들께
사랑과 감사를 전하며 따뜻한 정을 나누는
행복한 한달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2020년 5월 4일 맑은샘
5 월
여기 저기
언덕 기슭
흰 찔레꽃
거울 같은 무논에
드리운
산 그림자
산빛
들빛 속에
가라앉고 싶은
5월.
최금녀 (194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