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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살며 생각하며/사는 이야기

명자꽃




















꽃말 <신뢰, 수줍음>


특징       

봄에 피는 꽃 중 가장 붉은 꽃임에도 불구하고

그 모습이 화려하지 않고 청순해 보여 ‘아가씨나무’라는 이명을 가지고 있다.

꽃샘바람에 붉게 물든 얼굴색 같다.

요즘 봄꽃 구경하면서 걷다 보면 화단에서 한참 꽃망울을 만들고 있으며

빠른 것들은 본격적으로 빨간 꽃잎들을 정신없이 펴대고 있다.


★ 코로나19로 외출도 못하고

    아파트 주변만 돌아다니다 보니 명자꽃이 눈에 들어왔다.

    "난 명자꽃이 젤 예쁘다"고 한 친구의 말이 생각나서

    자세히 보니 올망졸망한 꽃망울을 가득 달고 있는 명자가

    너무 귀엽고 사랑스러워 폰에 담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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