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의 몸에 있어서 정석이라고 불리는 것은 바로 신장인데요.
이게 왜 중요하냐면 우리 몸에 있는 노폐물을 맑게 걸러 줘요.
여러 가지 장기 중에서도 전해질 조절에 관련된 장기는 신장입니다.
이렇게 주요한 할 일을 하는 신장이 제대로 고장이 난다면 제 기능을 할 수 없겠지요?
또 신장은 회복이 불가능한 장기 중 하나인데요. 그래서 예방을 제대로 해 주셔야 해요.
심한 경우 이식을 받아야 하고 더 나아가 평생 투석을 통해 생활 자체가 힘들어질 수도 있어요.
우리의 신체에는 두 개의 신장이 있어요. 앞에서 말한 것처럼 신장은 중요해요.
그러나 신장은 하나가 고장이 나더라도 또한 다른 하나가 있어서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가 있습니다.
그런데 한 개만 있다 보니 두 배의 할 일을 해야 해요. 그래서 신체 부담을 가하게 되죠.
이런 경우 보통 예방을 잘하여 생활을 하셔야 해요.
신장에 좋은 음식
1. 오이
오이는 호불호가 갈리는 채소인데요. 수분이 풍부하여 목마름이 나거나 등산을 갈 때 많이 챙겨 드시는데요.
칼로리가 낮기 때문에 다이어트할 때도 많이 먹습니다. 풍부한 수분으로 이뇨작용이 뛰어나서 노폐물 배출에 아주 좋아요.
2. 산수유
산수유는 신장과 간을 지켜주는 효능이 있어요. 신맛과 떫은맛이 특징인데 신장기능강화에 좋은 코르닌과 유기산 성분을 포함하고 있어서 옛날부터 약재로도 많이 쓰였어요. 열매를 통째로 먹기에는 힘들기에 즙으로 섭취하게 되면 좋아요.
요실금과 잔뇨 증상을 겪는 분들에게 아주 효과적입니다.
3. 수박
수박은 여름에 연속적으로 먹는 고마운 과일이에요. 수분이 풍부해 소변 배출 효과가 뛰어나고 더위에 지친 몸의 열을 내려주는 효능이 있어요. 수박의 수분은 대부분 알칼리성 수분으로 독소를 제거하고 신장부담을 줄여주기에 여름이 제철인 수박은 요즘 같은 시기에 챙겨 드시면 이로움이 돼요. 하지만 당분이 높아 당뇨가 있는 경우 섭취 시 유의해야 해요.
4. 팥
신장의 모양과 비슷한 팥은 혈액을 정화하고 산과 염분으로 인해 생기는 요로결석을 관리해요.
또 이뇨작용을 활발하게 해 주어 신장기능을 개선해 주고 몸 안에 독소를 제거하고
붓기 제거에도 아주 좋은 효과가 있어요.
5. 아스파라거스
아스파라거스의 풍부한 사포닌과 글리코사이드 성분은 신장의 기능을 증진해 줍니다.
이뇨작용을 촉진하고 신장 세포 활동을 활발하게 해 줘요. 아스파라거스 역시 산과 염분 제거에 좋은 효과가 있으므로
요로결석을 관리하는 데 이로움이 돼요. 하지만 과다섭취는 오히려 독이 될 수 있으므로 소량으로 섭취하는 게 좋아요.
6. 옥수수수염차
옥수수수염차는 이뇨작용을 활발하게 해줘서 소변 배출 효과가 뛰어나고 열을 내리는 효능이 있어요.
신장에 무리를 주지 않아서 꾸준하게 섭취하게 되면 이로움이 돼요.
하지만 물 대신 섭취하는 건 좋지 않아요. 물도 챙겨서 마셔야 해요.
7. 늙은호박
늙은 호박은 체내 수분조절이 효과적이고 이뇨작용과 해독작용이 뛰어나서 부종을 예방하는데 아주 효과가 좋은데요.
부드러운 식감으로 회복기의 환자나 위장이 약한 사람에게도 아주 좋아요. 손상된 신장회복에도 아주 좋아요.
8. 블루베리
블루베리에는 안토시아닌, 플라보노이드, 비타민C 등의 항산화 물질이 많이 들어 있어서
노화방지, 면역력상승, 만성질환 예방등의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항산화 작용으로 인해 신장의 염증을 감소시켜 신장 건강에 도움이 되며
이외에도 뇌 기능 향상, 심혈관 건강, 당뇨예방 등의 다양한 효능이 있습니다.
신장에 좋은 음식 섭취 시 주의사항
1. 나트륨이 셀 수 없이 많은 음식을 피하는 것인데요.
손상된 신장은 심한 나트륨을 제거하지 못하고 혈액 수치가 상승하기 때문에
나트륨이 적은 음식을 먹는 것이 좋아요. (하루 약 2000mg 미만인데요)
2. 칼륨이 셀 수 없이 많은 음식을 피하는 것인데요.
칼륨은 신체에서 중대한 할 일을 하지만 신장 질병이 있는 사람은 높은 혈중 농도를 피하기 위해 칼륨을 제한해야 해요.
보편적으로 하루 2,000mg 미만으로 억제하는 것이 좋아요.
3. 심한 미네랄이나 인이 들어있는 식품을 피하십시오.
손상된 신장은 식품에 포함된 미네랄이나 심한 인을 제거할 수 없어요.
인은 하루 800~1,000mg 미만으로 억제하는 것이 바람직해요.
뿐 아니라 손상된 신장은 단백질 대사에서 노폐물을 제거할 수 없기에 신장 질병이 있는 사람들이
제한해야 하는 영양소 중 한 가지인데요.
하지만 혈액을 여과하고 정화하는 치료법인 투석을 받고 있는 말기 신질병 환자는 더 이상 많은 단백질을
필요로 할 수 있기 때문에 전문가와 충분한 상담을 통해 조절하시기 권합니다.
※ 나이 들어가며 우리 몸에 장기도 조금씩 약해져 가는데
특히 신장은 주의해야 할 장기입니다.
탈이 나기 전에 미리 잘 관리하셔서
건강한 신장으로 활기차게 사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