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살며 생각하며/사는 이야기

강원도 여행 셋째 날

 

강원도 여행 셋째 날은 설악산 가서 케불카 타고 권금성에 갔다가 오면서 점심을 들기로 했는데

설악산 다 가서 비구름이 몰려온다.

그래서 아들에게 친구들과 여러 번 와서 안 봐도 된다고 돌아가자고 하여  다시 강릉 쪽으로 갔다.

 

여기는 강릉 장산골 8경 중 5 경인 '참참이 소'라고 한다.

계곡의 물도 좋고 경치가 참 좋다.

▼ 아래 바위와 소나무가 멋진데

옛 선비들이 바위에 앉아 차를 즐겼다고 한다, 

멀리 풍경을 넣어서 소나무와 바위가 반 만 보여 아쉽다.

 

 

▼우리는 정선군 여량면 '오장폭포'로 갔다.

오장폭포는 아래 설명이 있으니 저의 설명이 필요 없겠지요? ㅎ

 

산도 수려하고 폭포 길이가 127m라 전국에서 가장 큰 규모라고 쓰였다.

 

 

▼ 여기는 정선읍으로부터 194Km 떨어진 거리에 있으며 구절리에서 흐르는 송천과 삼척시 중봉산에서 흐르는 임계면의 골지천이 이곳에서 합류하며 어우러진다 하여 아우라지라고 한다.

이곳에서부터 물길을 따라 서울까지 목재를 운반하던 뗏목터로, 이곳에서 부터 강이라고 부른다.

노추산, 상원산 , 옥갑산, 고양산, 반론산, 왕재산, 등에 둘러싸여 주변 경관이 아름답고 물이 맑으며 강변에는

조약돌이 깔려 있고, 합수지점에는 아우라지 처녀상과 최근에 지어진 정자각이 있다. 여량 8경의 하나이다.

 

 

 

 

▼ 여기는 정선 레일바이크 타는 곳이다.

주차장이 넓어 차를 세우고 주차장 앞에 있는 노추산 식당에 가서

아들은 콧등치기국수, 나는 곤드레나물밥을 먹었는데 곤드레밥이 맛있어서 

한 그릇 더 시켜 아들과 다 먹었다.

오면서 곤드레나물 3 봉지 3만 원에 사 왔다..

 

점심식사후에 강을 따라 영월까지 오면서 절경마다 차를 세우고 보여주며 설명을 해 줬다.

아들은 이길을 달릴 때 기분이 좋다고 하였다.

 

벌써 사과가 이렇게 크다.

저녁무렵에 영월에 도착했다.

 

이제 강원도 여행 세번째 이야기를 끝맺겠습니다.

긴 이야기를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살며 생각하며 > 사는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연꽃 만나러 간 날  (42) 2022.07.22
오늘 아침 산책 길에...  (34) 2022.07.19
여행 둘째 날  (22) 2022.07.11
강원도 여행 첫째 날  (5) 2022.07.08
웃음  (2) 2022.07.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