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등을 끄고 잠자리에 드니
달빛이 이중창문을 뚫고 들어 와
방안을 환하게 비춘다.
달이 너무 밝아 잠이 오지 않을 것 같아
자리에서 일어나 베란다에 나가니
하늘에 보름달이 둥실 떠있다.
2021년 음력 유월 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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