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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살며 생각하며/사는 이야기

7월의 산책 길 풍경

금계국으로 덮었던 냇가에 어느새 달맞이 꽃이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며칠 전 내린 비에 도라지 밭이 물에 쓸려가며 겨우 한 포기가 남아있다 

 

    

   낚시

내 건너편에 낚시하는 분들이 많다.

지난 큰비에 낙동강에서 올라온 물고기가 물이 빠지면서 내려가지 못하고 낚시에 결려 든다. 

 

▼ 백로도 여유롭게 아침 산책을 한다

아기사과

아파트 소나무 사이 아기사과나무에 아기사과가 익어가고 

감나무에는 어린감이 영글고 있다.

오늘은 6시에 아침산책을 나갔다.

아침에 할 일이 많은데 블로그에 올릴 소재가 없어 

오가며 담아 올 게 있을까 싶어서 나갔더니

냇가를 황금색으로 덮었던 금계국은 벌써 다 졌고

그 자리에 달맞이꽃이 피어있다.

큰비가 지나며 할퀸 자리가 군데군데 아직 남아있고......

 

2021년 7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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