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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살며 생각하며/사는 이야기

풍경

월악산

 

 

 

공주 소나무 숲

 

영양이 모자라 꽃송이가 자잘하다

 

월악산 풍경은 아들이 캠핑 가서 찍어 보냈고

제라늄 화분은 우리 집에 온 지 19년이 됐는데

사계절 꽃을 피워주는 고마운 꽃이다.

 

앉아서 듣기는 꽃 가격이 내렸다고 하더니

꽃집에 가서 꽃을 사려고 보니 화분에 심은 꽃 가격은 만만치 않다.

제라늄이 게으른 사람도 잘 키울 수 있어

흰색이나 주황색 제라늄을 찾으니 안보여 대신에 시클라멘을 샀다.

꽃집에 와 보니 우리 집 제라늄이 얼마나 고마운지를 알겠기에

지금까지 물 만주고 방치하다시피 한 것이 미안해서 영양제도 사 왔다.

 

2021년 2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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