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살며 생각하며/사는 이야기

올 겨울 가장 추운 날에

아침에 친구가 오늘이 올겨울 들어 가장 추운 날이라는데

옷 따뜻하게 입고 출근하라고 전화가 왔다.

그러겠다고 감사하다고 하고,

그곳에 눈이 오는가 물었더니 아직은 안 온다고 하기에

눈이 오거든 바닷가 사진 몇 장 찍어 보내주면 좋겠다고 했더니

듣기가 무섭게 이렇게 추운날 

보성군 회천면에서 장흥군 안양면 수문리까지 가면서

바닷가 사진을 찍어 보냈다.

눈이 내리다가 그치다가 하며 바람이 세게 불어

사진이 깨끗하지 못하다고 하면서.....

나무이름 - 먼나무

난대 지방인 남쪽 섬에서 자라며, 저지대의 숲이 많은 지역과 해안림에서 많이 발견된다.

특히 한반도에서 전남이나, 경남 해안 지역인 거제시와 같은 남부 지역에서 흔하게 볼 수 있다. 

↑ 눈은 날려도 버드나무에 물이 올라 푸른빛을 띈다.

 

 

 

 

 

 

 

 

 

 

 

 

 

 

 

해마다 남쪽에 매화가 먼저 피면 

친구가 매화사진을 보내주는데

올해는 아직 매화가 피지 않았다고 한다.

'♣ 살며 생각하며 > 사는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정애  (19) 2025.02.12
눈 눈 하다가 눈길을 걷고 몸살이 났다.  (49) 2025.02.08
설이라고 ....  (0) 2025.01.27
둘째가 온 날  (42) 2025.01.20
강원도 소금강산 야영장에 내린 눈  (0) 2025.0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