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친구가 오늘이 올겨울 들어 가장 추운 날이라는데
옷 따뜻하게 입고 출근하라고 전화가 왔다.
그러겠다고 감사하다고 하고,
그곳에 눈이 오는가 물었더니 아직은 안 온다고 하기에
눈이 오거든 바닷가 사진 몇 장 찍어 보내주면 좋겠다고 했더니
듣기가 무섭게 이렇게 추운날
보성군 회천면에서 장흥군 안양면 수문리까지 가면서
바닷가 사진을 찍어 보냈다.
눈이 내리다가 그치다가 하며 바람이 세게 불어
사진이 깨끗하지 못하다고 하면서.....
나무이름 - 먼나무
난대 지방인 남쪽 섬에서 자라며, 저지대의 숲이 많은 지역과 해안림에서 많이 발견된다.
특히 한반도에서 전남이나, 경남 해안 지역인 거제시와 같은 남부 지역에서 흔하게 볼 수 있다.
↑ 눈은 날려도 버드나무에 물이 올라 푸른빛을 띈다.
해마다 남쪽에 매화가 먼저 피면
친구가 매화사진을 보내주는데
올해는 아직 매화가 피지 않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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