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책길에 핀 야생화인데,
꽃이름은 에키네시아라고 하며 원산지는 북아메리카라고 합니다.
(화사랑님이 가르쳐 주셨습니다.)
▼아래 흰꽃도 이름을 아시는 분은 가르쳐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도라지 꽃은 한 송이가 피었고
곧 필 봉오리가 옆에서 대기하고 있다.
영옥 씨가 봄에 직접 뜯어말린 고사리라고 4 봉지를 가져왔다.
많이 가져왔다고 하니 며느리도 주라고.....
마침 지난 주중에 아들과 며느리가 와서 두 봉지를 주었다.
직접 뜯은 고사리라 부드러울 것이라고 했다.
감자를 캤다고 1박스와
천도복숭아 1박스를
영옥 씨 남편이 차에 싫고 와서
아파트 문 앞에 갖다 놓고 가셨다.
해마다 과일이 나면 갖다 줘서
고맙기도 하고 미안하다.
겨울에 덮은 이불을 빨아야 한다고 걱정을 했더니
아들이 제가 내려가서 빨아 올 테니 걱정 마세요,라고 하여 그냥 뒀다.
그저께 내려와 빨래방에 가서 이불을 빨아왔다.
그리고,
세탁물도 세탁소에 가서 맡기고,
E마트 가서 장보고,
내숙제를 다 해 주었다.
며느리는 여름이라고
해라 폼클렌징 2개와 해라 선크림 2개를 사 왔다.
아들과 며느리가 해가 질 무렵까지 집 청소를 해놓고
식사하러 고창풍천장어식당에 가서
장어 1인분씩 맛있게 먹고 나오니 땅거미가 내렸다.
6월도 끝을 향하여 달리고 있다.
그런대로
무사하게 잘 지나가니 감사하다.
2023년 6월 24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