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시아 꽃이 활짝 피었는지 동네 뒷산에 가는 길에
산 밑 어느 집 울타리에 환하게 피어있는 불두화를 만났다.
불두화는 공 모양의 흰 꽃이 5월에 핀다.
부처님 머리를 닮았다고 이름이 불두화라 한다.
꽃말 : 은혜 베풂
아파트 화단에 핀 낮달맞이꽃
꽃말 : 무언의 사랑
올해 꽃은 많이 피었는데 꽃송이가 빈약하다
아카시아 꽃말 : 비밀스러운 사랑
5월이 되니 아파트 울타리에 장미가 피기 시작한다.
꽃말 : 사랑, 애정, 행복한 사랑
↑나는 이 길을 좋아한다
낮 동안 바빠서 산책을 못하는 날은 저녁에 이 길에서 걷기 운동을 한다,
이길 끝에서 끝까지 500m이니 왕복 두 번이면 2Km이다.
밤이 늦어도 옆 차도에는 가끔씩 차가 다니고 그 옆이 바로 아파트가 있어
무섭지도 않고,
낮에는 나무 그늘이 햇볕을 가리어 모자도 필요 없고,
벚꽃이 피는 봄이나 낙엽 지는 가을에는 낭만을 즐길 수 있어 더욱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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