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암 이응노 화백 미술관
베란다에서 내려다본 초교 운동회 풍경.
코로나가 오기 전에는 하늘에 만국기가 펄럭이고
확성기에서 경쾌한 행진곡과 동요가 울러 퍼지고
학교 울타리 밖에는 장사꾼들이 진을 치고 있어
아파트 지붕이 들썩들썩하도록 동네가 시끄러웠는데
학부형도 없이 학생들만 조용하게 운동회를 하고있다.
10월도 중순을 훌쩍 넘었습니다.
갑자기 영하까지 내려가는 수은주에 기지개를 켜지 못하겠군요.ㅠㅠ
준비할 여유도 주지 않고 찾아온 동장군에 모쪼록 건강관리 잘하시고
활기차게 10월을 보내시기 바랍니다.
위 사진은 제가 담아온 사진 중에 10월의 풍경을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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