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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살며 생각하며/사는 이야기

오늘은...

 

     ↑영옥씨 집 올라가는 길

       가끔 오는 길인데 여기오면 마음이 편안하다.

 

   ↑감나무 뒤로 보이는 벽돌색 집이 영옥씨집이다

 

     ↑멀리 보이는 기와집은 어느 문중의 제실이고

       동네 전체가 네다섯 가구쯤 되어 보인다

 

   ↑파란 지붕의 집에는 할머니가 혼자 사시고

     그 옆에 보이는 양계장에는 닭이 없고 비어있다.

     이 동네는 전기는 들어오는데 아직 상수도가 들어오지 않아

     식수를 지하수로 한다고 한다.

 

 

오늘은 9시 30분에 회의가 있어 9시 10분에 집을 나서 모임 장소에 가니

내가 도착한 같은 시간에 여섯 명이 다 모였다.

11시까지 회의를 마치고 가까운 식당에 가서 청국장에 돌솥밥으로 식사를 하고

날씨도 풀렸고 한참만에 영옥씨도 만나 영옥씨 집까지 바래다주었다.

춥다고 움츠리고 집에만 있다가 시골길 드라이브를 하니 기분이 상쾌하여 콧노래가 나왔다.

 

2022년 1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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