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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술갤러리/우리나라 명화 감상

신윤복 그림 2점 춘색만원 이 그림은 혜원풍속화첩에 실려있는 화제가 '춘색만원' 이다. 조선 후기의 화가인 혜원 신윤복(1758∼? 아버지 신한평의 뒤를 이어 한때 도화서의 화원이기도 하였던 신윤복은 참신한 색채가 돋보이는 산수화 작품을 남기기도 하였지만, 특히 풍속화에서 그만의 독특한 경지를 나타내고 있다. 혜원풍속도는 주로 한량과 기녀를 중심으로 한 남녀 간의 애정과 낭만, 양반사회의 풍류를 다루었는데, 가늘고 섬세한 부드러운 필선과 아름다운 색채가 세련되고 낭만적인 분위기를 효과적으로 나타내고 있다. 등장인물들을 갸름한 얼굴에 눈꼬리가 올라가게 표현함으로써 다소 선정적인 느낌이 들며, 인물들의 분위기를 살리기 위해 주위의 배경을 사실적으로 표현한 점이 돋보인다. 대부분의 작품에 짤막한 글과 함께 낙관이 있지만 연대를.. 더보기
서양화의 거장 오지호 화백의 그림 자화상 1931 59.5 x 44.5cm 일본 동경예술대학 자료관 잔설 1926, 37.5 x 45.5cm 과천 국립현대미술관 풍경 1927, 65.5 x 53cm 과천 국립현대미술관 주춘소경 1928, 45 x 53cm 과천 국립현대미술관 나부 1928, 80 x 53cm 과천 국립현대미술관 시골 소녀 1929, 45 x 38cm 개인소장 아내의 상 1936, 72 x 52.7cm 과천 국립현대미술관 사과밭 1937, 73 x 91cm 개인소장 남향집 1939, 79 x 64cm 과천 국립현대미술관 초추 1948, 90.5 x 72.5cm 과천 국립현대미술관 포구 1948, 46 x 53cm 개인소장 무등산이 보이는 9월풍경 1949. 합판에 유채 24 x 33cm 과천 국립현대미술관 가을풍경 1953.. 더보기
남택수 / 꽃과 여인 꽃과 여인 *10F(45.5cm x 52.5cm)Oil on canvas 2008... 작품명: 꽃과 여인 작품크기: 10F(45.5cm x 53.5cm) 장르: Oil on canvas 작 품 명 : 꽃내음 속으로… 3 작품규격 : 10F(45.5cm x 53cm) 장 르 : Oil on canvas 창작년도 : 2008 작 품 명 : 꽃내음 속으로… 2 작품규격 : 10F(53cm x 45.5cm) 장 르 : Oil on canvas 창작년도 : 2008 작품명: ROSE 작품크기: 10F(45.5cm x 53cm) 장르: Oil on canvas 작 품 명 : 꽃내음 속으로… 작품규격 : 10F(45.5cm x 53cm) 장 르 : Oil on canvas 창작년도 : 2008 작 품 명 : 나리꽃.. 더보기
박수근 화백 '나무와 두 여인' 강원도 양구 박수근미술관은 ‘국민화가’ 박수근(1914~1965)의 대표작품 ‘나무와 두 여인’ 을 한 컬렉터가 42년간 소장하고 있던 작품으로 갤러리를 통해 7억8750만원에 구입했다. 1978년 이후 단 한번도 미술시장에 나오지 않았던 작품으로, 한국화랑협회 감정위원회와 한국미술품감정연구센터에서 두 번의 진위감정평가와 시세감정평가를 받고 결정된 가격이다. 이 작품은 특히 박수근이 직접 스크랩한 사진첩(장남 박성남 소장)에 흑백사진으로 남겨져 있다. 이는 박수근 작품의 진위감정에 가장 중요한 근거로 활용됐다는 후문이다. (한국미술시가감정협회가 발표한 ‘KYS 미술품가격지수’에 따르면 지난해 거래된 박수근 작품의 호당 가격은 전년(2억1000만원)보다 16%가량 상승한 2억3851만원으로 1위다.) 박수.. 더보기
이인성 화백 그림 천재 이인 아리랑 고개 1934, 57.5X77.8cm, 종이에 수채, 호암미술관 소장 경주 산곡에서 1935, 130.5X195.6cm, 캔버스에 유채, 호암미술관 소장 가을 어느날 1934, 96X161.4cm, 캔버스에 유채, 호암미술관 소장 정물(해당화) 1940년대 후반, 48.5X31.5cm, 종이에 수채 계산동 성당 1930년대 중반, 35.5X45cm, 종이에 수채, 국립현대미술관 소장 1930년대 중반, 종이에 수채, 72*90cm mid - 1930'0, Watercolor on Paper 1940, 나무판에 유채, 45.3X37.3cm 1940, Oil on wooden board 1940년대 후반, 캔버스에 유채, 32X41cm, 개인 소장 later 1940's, Oil on.. 더보기
단원의 월하취생도 한 사나이가 있어 술을 마시다 말고 파초 잎을 따다가 그 위에 맨발로 앉아 생황을 불고 있다, 생황은 관악기, 곧 불어서 소리를 내는 우리 전통악기다 자세히 보면 이렇게 생겼다 밑 부분에 있는 나발같이 생긴 곳에 입을 대고 불면서 대나무 통에 달린 구멍을 조작하면 대나무통 끝에 달린 금속판이 울리면서 소리가 난다고 한다 그림에 씌여 있는 글씨는 '달 아래에서 생황을 부니까 용의 울음소리보다도 더 처절하구나(月堂悽切勝龍吟)'라는 뜻이라고 한다 파초는 신선이라면 가지고 있어야 할 필수품이라고 한다 우리 옛 어른들은 '파초 잎에 소나기 떨어지는 소리'를 여름의 백미白眉로 쳤다 파초는 잎이 넓으니 그 위에 후두둑 하고 소나기 듣는 소리는 생각만 해도 시원하다. ( 다음에서 ) 더보기
신윤복 - 월하정인 월하정인 - 신윤복 달빛 아래에서 두 남녀가 안타까운 정을 나누는 장면을 숨막힐 듯 섬세한 필치로 묘사했다. 안타까운 두 사람의 가슴이 두근거리는 소리까지 들리는 듯 하다. 문종심사(종소리를 듣고 절을 찾아가다) “소나무가 많아 절은 보이지 않고, 인간 세상에는 다만 종소리만 들린다.” 말잡이 하는 아이까지 데리고, 보퉁이를 든 하인이 뒤따르고 절에서 나온 고깔 쓴 승려가 허리를 굽혀 인사를 하는 것을 보니 꽤나 권력이 있는 집 여인인 것 같다. 사람들이 다니며 정성을 드리는 돌무더기 앞까지 나와서 마중을 하고 있으니, 여인이 오는 것을 미리 알고 있었나 보다. 꽤나 지체가 높은 양반집 여인인가보다. 그 신분을 말해주듯 점박이 말 위에 올라탄 여인의 저고리는 삼회장이다. 삼회장 저고리는 소매끝(끝동이라 .. 더보기
이수동의 그림이야기 나비꿈 장자가 말하길, '내가 나비꿈을 꾸는 지, 나비가 장자 꿈을 꾸는지 모르겠다...'그 유명한 호접몽(胡蝶夢)입니다. 어쩌면 우리도 각자 자주 꾸는 그 꿈이 원래 자기 자신이 아닌지. 12호(60.6x45.5cm) 洗心村 그 마을에 가면 마음이 정갈해집니다. 그들의 속삭이는 모든 이야기는 별이 됩니다. 팍팍하게 사느라, 이렇고 저러한 일들... 다 털고 지금 세심(마음을 닦는)촌으로 갑니다. 해운대 갈매기 13호 해운대 포장마차촌의 갈매기 13호 주인은 참 친절합니다. 짧은 여행에 몇가지 즐거움을 가지고 왔는데, 가장 기억나는 갈매기 13호집. 꿈 기다리다 잠이 들고... 그녀의 꿈은 쑥쑥 자라 구름 위로 오른다. 4호(33.4x24.2cm) 이야기 마을 각자의 깊은 혹은, 얕은 수많은 이야기 연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