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은 데 마음을 두지 말라고 하신 주님!
제 마음이 높으면
다른 사람으로부터 인정받고 싶고
대접받기를 바라는
생각으로 가득차게 됩니다.
겸손한 마음으로
낮은데 처하게 하시옵소서.
다른 사람들이
저를 대단하게 본다할지라도
하나님 앞에서는
겨자씨보다 못한
존재임을 알게 하시어
저의 참모습을 깨닫게
하기를 원합니다.
겸손함으로 행할 때
제 주위에 많은 사람들과
어울릴 수 있게 하시고
저를 알아주는 사람이
없다할지라도
매일 매일 하나님께서
부어주시는 은혜로
부요하게 하심을 알게 하시어
저의 모습에서
주님의 향기가 나타나게 하소서.
새벽에 침상에서
눈을 뜸과 동시에
기도하게 하시고
반성하는 마음, 배우려는 마음,
만나고 싶은 마음, 듣고자 하는 마음,
그리고 제 자신에게
부족한 것을 느껴서
새벽에 주님께서 주시는
지혜로 채우는
겸손함을 지니게 하여 주시옵소서.
크고자 하면
섬기는 자가 되고
으뜸이 되고자 하는
마음이 있을 때
종이 되라는 말씀을
잊지 않게 하시옵소서.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